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_ 올드 팝과 즐거운 마블 영화

잭슨 파이브의 I want you back 을 듣다가 가오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1. 정보 

장르 : 액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2분

개봉일 : 2014. 07. 31

감독 : 제임스 건
주연 : 크리스 프랫 (스타로드 / 피터 제이슨 퀼 역), 조 샐다나 (가모라 역) ,
데이브 바티스타 (드랙스 역), 빈 디젤 (그루트 목소리 역), 브래들리 쿠퍼 (로켓 목소리 역), 리 페이스(로난 역)

2. 줄거리

자칭 전설의 무법자로 불리는 스타로드, 피터 퀼의 이야기이다. 스타로드는 우주의 떠도는 좀도둑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브' 라은 물건을 손에 얻고 오브를 찾고 있는 로난의 부하와 사카르 군인들을 따돌리고 잔다르로 갑니다.
로난은 타노스에게 오브를 가져다주는 조건으로 잔다르 행성을 파괴해 주겠다는 계약을 맺고 가모라를 잔다르로 보냅니다. 피터는 오브를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아가지만, 고물상은 로난이 엮여 있다든 말을 듣고 구매를 거절당합니다.
오브를 팔지 못하고 나오는 길에 피터의 현상금을 노리는 로켓과 그루트, 오브를 노리는 가모라, 피터의 격전이 벌어지고 넷은 나란히 감옥으로 후송됩니다.

감옥에서 가모라는 로난의 수하였다는 이유로 죄수들은 그녀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 중 로난에게 아내, 딸을 잃은 드랙스가 가모라를 죽이려 하지만 퀼의 설득으로 그만두게 됩니다. 탈옥 경험이 많은 로켓을 필두로 탈옥 계획을 수립하던 중에 그루트가 계획을 멋대로 실행해 버리는 바람에 엉겁결에 탈옥을 시도하게 됩니다.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드랙스를 포함하여 다섯은 탈옥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가모라에게 오브를 40억 유닛에 사겠다고 제안한 구매자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구매자는 콜렉터 였고 오브가 인피니티 스톤 중의 하나인 파워 스톤임을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오브를 열게 되는데, 콜렉터 밑에서 학대 받던 노예인 카리나가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서 대폭발이 일어납니다.
오브를 위험성을 깨닫게 된 피터 일행은 처리 방법을 고민하던 중, 로켓과 도박을 하다 사이가 틀어진 드랙스가 로난에게 도발 메시지를 보내어 로난 군대가 쳐들어오게 되고 오브도 빼앗기게 됩니다. 로난은 파워 스톤을 타노스에게 가져가지만, 굳이 타노스에 바칠 수 없다고 반문하며 자신의 무기에 파워 스톤을 넣어 강력한 힘을 갖게 됩니다.

배신한 욘두에게 잡힌 피터는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하며, 일행들에게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할 기회가 왔다고 말합니다.
강해진 로난과 싸우자는 말은 죽자는 말이라는 로켓. 하지만 가모라는 평생 적들에게 둘러싸인 삶에서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죽어도 좋다고 말합니다. 드랙스는 자기 원수인 로난과 싸우다 죽은 가족들에게로 가겠다고 말하고 그루트는 그저 '나는 그루트다'라고 말하며 함께할 뜻을 보입니다. 이에 로켓 역시 평생 살 것도 아니고 라며 외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완성됩니다.

피터는 잔다르크로 향하고 있는 로난 군대와 싸우기 위해 노바 군단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잔다르 상공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로난의 전함에 잠입한 피터, 그루트, 가모라, 드랙스는 로난에서 파워 스톤을 빼앗기 위해 힘씁니다. 하지만 제어를 잃은 전함은 추락하기 시작하고 그루트는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에서 가지를 뻗어 동료들을 감싸 줍니다. 덕분에 피터 일행은 무사했고,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로난도 멀쩡합니다. 로난은 잔다르의 생명을 말살하려고 하는 순간, 피터는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시야를 빼앗고 인피니티 스톤을 낚아 챕니다. 엄청난 에너지로 타들어 가는 피터는 자신의 손을 잡으라는 가모라에게 죽은 어머니의 환상을 보고, 그녀의 손을 잡고 다른 동료들과도 함께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버텨 내어 로난을 죽이고 잔다르 행성을 구합니다. 그들은 또 다시 어디론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3. 리뷰

이 영화는 장면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올드팝을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귀에 익숙하던 음악들이 영화와 어우러져 신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마블 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한 번씩 챙겨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악당을 무찌르는 마블 영화가 아닌 친구들과의 우정과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10cc - I'm not in love
Redbone - Come and get your love
Raspberries - Go all the way
Ruper holmes - Escape
David bowie - Moonage daydream
Elvin Bishop -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Blue swede - Hooked on a feeling

The Five stairstep - O-o-h child
The runaways - Cherry bomb
Marvin Gaye and Tammi Terrell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Jackson5 - I want you back